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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'라는 생각은 일어났다 가라앉았다 하지만, '나'의 참된 의미는 그 둘을 넘어서 있습니다. 그대의 존재에는 단절이 있을 수 없습니다. 잠을 잤던 그대가 지금은 깨어있습니다. 그대가 깊이 잠들어 있을 때는 불행이 없었는데, 지금은 불행이 존재합니다.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이런 차이를 경험합니까? 잠들어 있을 때는 '나'라는 생각이 없었는데, 지금은 그것이 있기 때문입니다. 참 '나'는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고 거짓 '나'가 활개치고 있습니다. 이 거짓 '나'가 그대의 올바른 앎을 가로막는 장애물입니다. 이 거짓 '나'가 어디서 일어나는지 찾아보십시요. 그러면 그것은 사라집니다. 이때 그대는 오로지 본래의 그대, 즉 절대적 존재가 될 것입니다. 

<라마나 마하리쉬와의 대담 / 218쪽 / 라마나 마하리쉬 / 탐구사>  
2016/10/16 12:30 2016/10/16 12:30